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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스토리 기본 세팅 - 블로그 첫화면 세팅 : 티에디션
    티스토리 강좌 2021. 3. 6. 12:41

    티스토리에서 기본제공하는 스킨에서의 첫 화면은 단순한 전체 카테고리의 리스트이다. 그것도 기본 3개로 리스트 목록 갯수가 정해져 있어서 굉장히 빈약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티스토리로 어렵게 넘어용 사용자들이라면 첫 화면을 네이버 블로그의 프롤로그마냥 꾸미고 싶은 마음도 있을텐데, 티스토리에서는 <티에디션>이라는 기능으로 이것을 대체하고 있다.

     

    대체한다기 보다는 제공한다는 말이 정확하긴 하다. 그런데 스킨이나 내용 구성 등 티에디션을 사용하는 것이 첫 화면을 깔금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꾸밀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HTML이나 CSS 등 스킨을 일부 수정한 경우 티에디션 너비나 위치 등이 어긋나는 결과로도 많이 이어져, 자주 수정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

     

    필자 역시 특정 블로그에서는 이런 티에디션을 쓰기도 하고, 쓰지 않는 블로그도 있지만 밋밋한 리스트나 최신글을 노출하는 것 보다는 잘 정리된 카테고리나 사진 썸네일 등으로 첫 화면을 잘 꾸며놓는 것이 그나마 안한 것보다는 좋다는 것에 동의한다.

     

    다만, 티에디션 자체가 다시 세팅을 해야하거나 어긋나는 경우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그것을 수정하거나 고친다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다. 쉽게 고쳐지는 경우도 있지만 별 미친짓을 해도 고쳐지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티에디션과 궁합이 잘 맞는 그런 스킨을 선택하여 사용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운 상황이 많으므로 이 점을 참고해서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 티에디션 사용 방법 (On / Off 방법)

     

     

    티에디션은 관리자 화면 (단축키 Q)의 <화면설정> 옵션에서 키고 끌 수 있다. 티스토리에서는 '발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현실적으로는 사용이라거나 적용이라는 말이 조금 더 어울리지 않나 싶다.

     

    <사용하기>버튼을 누르면 티에디션 설정을 시작하는 버튼이 나오는데, 시작버튼을 누르면 본격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 티에디션 설정하는 방법

     

    왼쪽 부터 <아이템> , <글선택> , <디자인>

     

    내용 확인이 잘 되지 않는 사용자라면 첫 화면에 적용된 <추천세트>를 사용하면 되지만, 아무리봐도 별로이기 때문에 <아이템>에서 하나씩 보면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다른 형태의 옵션을 지정해 변경해주는 것이 좋다.

     

    글선택은 - 카테고리 선택 과 동일한 말로 생각하면 편하다. 처음엔 전체 카테고리가 선택되어 있으니 각 위치별로 카테고리를 나누어주면 카테고리 박스로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제목과 설명문의 글자 폰트, 크기, 색상, 표시할 글자수 등의 지정이 가능하며, 특정한 카테고리만 표시하기로 했다면, <타이틀> 옵션을 체크하여 작성해주면 좋다.

     

    글 요약 부분은 4가지 항목으로 하나씩 체크했다 해제했다 해보면서 필요한 것들만 표시하면 된다.

     

     

    ※ 각 옵션별로 상하단 구분선 유무 및 종류 / 이미지가 있는 글만 가져오기 / 썸네일 이미지의 가로:세로 비율, 썸네일 출력 방식, 테두리 선의 색상 등을 지정할 수 있다. 잘 설정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모양새를 나타낸다.

     

     

     

     

    ▶ 완성된 티에디션 폼 저장 / 보관

     

     

    앞으로도 많이 느끼겠지만 비슷한 용어인 것 같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기능이 경우가 많다. 물론 저장이나 보관은 충분히 다르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단어들이지만 대충 생각하면 저장해서 보관한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저장은 현재의 화면을 그냥 저장해서 적용하는 것 뿐이고, 보관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므로 현재 사용하기로 세팅을 끝낸 티에디션 화면을 지속 이용하려면 "보관"을 체크하거나 따로 보관하기를 눌러서 보관함에 저장해야 한다.

     

    다만 처음 세팅하는 경우라면 실제 화면의 모습이 조금 달라지거나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종 완성되어서 이제는 사용해도 되겠다거나 사용한다. 라고 확정한 이후 저장하는 것이 효율적이겠다.

     

     

     

     

    ▶ 티스토리 기본스킨에서의 티에디션 위치 에러

     

     

    티에디션을 대략 잘 꾸몄다고 생각해서 저장하고 실제 블로그 첫 화면으로 이동하니 위 캡처 이미지에서 처럼 왼쪽으로 에디션 박스가 노출되고 있다. 

     

    티에디션을 설정하면서 그냥 너비만 넓혀주고 기본적으로 가운데 정렬이 되어 있어서 괜찮겠거니 싶었는데, 아예 정렬의 개념이 없는건지, 필자가 뭘 잘못건드린건지 몰라도 왼쪽으로 박스 전체가 정렬되어 나타난다.

     

    구글링을 통해서 티에디션 위치 조정이나 너비를 고정시키는 방법을 찾아 적용을 시도해봤지만.. 스킨을 타서 그런지 좀 처럼 먹히지 않는다. text-align 등의 css 스타일을 적용하는 것도 시도해봤지만 텍스트들만 센터로 정렬되는 바보같은 행동이었고, 박스 전체를 중앙 정렬하는게 마음먹은대로 하기가 쉽지 않았다.

     

    어차피 좌우 여백을 준다거나 하는 방식이라면 모바일이나 다른 휴대기기에서는 다르거나 이상하게 적용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티에디션> 기능을 OFF 시켰다.

     

    어차피 오래 쓸 생각은 아니기 때문에 마음편히 끌 수 있었지만, 티스토리를 처음하면서 기본스킨을 쓰는데 티에디션도 쓰고 싶은 첫 사용자들이라면 이런 부분에서 애를 먹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본인 같으면 그냥 다른 스킨을 써버리거나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겠지만 이 글 하나 포스팅하기 위해서 그런 정보를 찾는 것보다는 원래 알고 있는 방법을 쓰는것이 현재의 필자에게는 가장 합리적일 것 같아서 포기했지만, 찾아보면 분명 어떻게든 원인과 해결책은 있을 것 이다. 코드라는게 뭐. 알고보면 그렇게 어려운 건 또 아니니까.

     

    티에디션이 만약 이상해졌다 하더라도, 필자를 포함한 상당수의 사람들의 목적은 수익창출이지 많은 방문자에게 최적화된 환경 제공은 아니므로 본문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이 일단은 건설적인 활동이라는 말로 갈무리 한다. 

     

    만약 방법이나 원인을 찾게된다면 수정하겠지만, 아마 그럴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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